순간 정전의 피해 예방
국내 공급 전력의 품질은 상당한 부분까지 개선됐으나 낙뢰, 산불, 폭설 등의 자연적인 영향 및 전력 송배전 계통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사고 등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순시전압저하(Voltage-Dip/Sag)의 발생으로 반도체, 자동차, 화학, 제철, 유리, 제지, 전선 등의 연속공정라인으로 가동되는 생산 현장의 첨단 자동화 설비 가동이 중지되고 막대한 경제적 피해손실을 야기시키는 불가피한 사고를 겪어 온 것이 국내 업계의 현실이다. (주)웨스코(www.power-quality.co.kr 대표 한광호)는 미국 Dip-Proofing Technologies Inc.사의 한국 독점사업자로서 순시전압저하 및 순간정전으로 인한 주요제어설비의 장애 발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공장자동화 설비 제어시스템의 무 정정 가동 대책으로 순간정전보상장치(DPI : Dip-Proofing Inverter)를 주력 사업 품목으로 한다. 선진국에선 10년 전부터 예방 솔루션이 적응됐다는 한 사장은 "국내 대형 공장의 연속공정설비를 중심으로 예방 시스템의 적용을 위해 국내 FA메이커 및 시스템업체와 사업 공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DPI는 약10mSec-80mSec 정도의 초 단시간 순시전압저하에서 Trip되는 PLC, Micro Processor Controller, Contactor, Motor Starter, Drive System, Mcc 등의 주요 자동화 제어기기들로 구성된 사이컨스의 단상 AC 제어전원을 일괄 보상해 Trip을 예방하고 첨단의 생산 제어설비의 Shutdown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주)웨스코의 순간정전보상장치(DPI)는 700 microsecond의 초고속 스위칭으로 신뢰성이 높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없다. 또한 Capacitor의 수명이 9년~12년으로 경제적이며, 열 발생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우수하며 높은 돌입전류 및 외부 써지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UL, CE 국제인증규격 제품으로 산업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다. 이밖에 소형.경량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유도성 및 저 역률 부하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삼성코닝, 삼성전관, 삼성전자, 엘지전자, SKC, 삼성반도체등에서 DPI를 채택, 투자효과를 회수한 사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경제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주 전략이라고 한다. 미국 굴지의 공장자동화 솔류션 메이커인 Rockwell Automation 한국지사에서 약 10년간 FA 분야를 경험한 (주)웨스코의 한 사장은 고객 현장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 제어설비가 전력 품질 장애요소 즉, Harmonics, Vlotage-Dip/Sag, Spikes, Flickers, Swell, Surge 등으로 인한 장시간 생산라인의 가동 정지 사고에 대한 경제적 피해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예방 솔류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진석 기자 enots@daenews.co.kr> |